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호찌민시-남부지방 간 통제 체제 유지
(VOVWORLD) - 9월 28일 오후 호찌민시에서 부 득 담 (Vũ Đức Đam)부총리는 호찌민시, 메콩삼각주, 떠이응우옌과 9월 30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준비에 관한 온라인 회의를 가졌다.
호찌민시에서 부 득 담 (Vũ Đức Đam)부총리 |
회의에서는 호찌민시와 남부지방의 코로나19 상황이 기본적으로 통제된 가운데 해당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필요성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졌고, 경제 발전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객관적으로도 긴요하다는 공감이 이루어졌다.
부 득 담 (Vũ Đức Đam)부총리는 호찌민시 출입 통제와 각 성시 간 출퇴근 이동 통제는 지금과 같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각 지방의 의견에 동의했다. 부총리는 호찌민시에 체류 중인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당국이 노동자들을 위한 일자리, 백신, 거처 등 여건을 종합적으로 조성할 준비를 해야 하며, 각 지방에서 시내로의 노동자 유입 방안 안전성을 보장해야 하고, 노동자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총리는 보건부에 각 지방과 협력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을 보장하고, 새로운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각 지방의 ‘청정화’를 서두르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