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마카다미아 수출이 예년 동기 대비 100%, 바나나 수출은 50% 가까이 증가했다.
세관총국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과일, 마카다미아,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수출은 23.6억 달러에 달해 2020년에 비해 8% 가까이 증가했다. 과일 수출의 경우 망고 2억 5,800만 달러, 바나나 2억 3,270만 달러, 잭플루트 1억 8,200만 달러 등 두자릿수 성장을 보인 품목이 많았다. 베트남 청과물협회에 따르면 팬데믹에도 불과하고 청과물 생산업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적었다. 많은 국가의 과일 수요는 여전히 높다. 특히, 미국, EU, 한국 등에서는 베트남의 열대과일이 점점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