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한국, 협력 강화 강조

(VOVWORLD) - 3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응우옌 하이 방(Nguyễn Hải Bằng) 주 아세안 베트남 대사와 권희석 주 아세안 한국 대사 주재 아래 한-아세안 공동협력위원회(JCC) 제10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양측은 아세안과 한국 간 협력관계를 촉진해 나가자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한국과 아세안 간 양자 협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데 기여하는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각종 전략에 따라 한국은 더 많은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7년에 한-아세안 협력 기금에 연간 기여 규모를 두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회의에서 양측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 4가지 우선 분야 협력 강화; 무역 투자, 디지털화 및 창조혁신, 에너지, 관광, 교육, 자연재해 관리, 환경 및 기후변화, 공공의료 서비스, 스마트 도시, 문화-민간교류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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