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첫 2개월에 베트남은 28억 달러(약 3조 7천억 원)에 해당하는 9.8%의 투자자본을 지출했으며 이는 베트남 내 외국인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투자 공약을 보여줬다. 쩐 꾸옥 프엉(Trần Quốc Phương) 계획투자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새로운 투자 사업과 새로운 자본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이는 좋은 신호이고 2024년과 2025년에 베트남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기업들과 대규모 사업들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돌파구를 언급한 쩐 꾸옥 프엉 차관은 현재 베트남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사업들의 진도를 촉진하고 지속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토지법 개정안을 이행하는 법률 문서를 마련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차관은 현재 정부와 투자자들이 인적자원 개발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계획투자부는 교육훈련부와 협력해 ‘2045년 비전 2030년 목표 반도체 산업 인적자원 발전’ 초안을 신속히 보완하고 국무총리에게 제출할 계획이라고 차관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