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베트남 제14차 당 대회에 ‘긍정적 평가’ 잇따라

(VOVWORLD) - 현재 하노이에서 개최 중인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가 전 세계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AP(미국), AFP(프랑스), 로이터(영국), 뉴욕타임스(미국), 신화통신(중국), 인민일보(중국)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대회를 집중 보도하며 건설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외신들은 이번 대회를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과 성과를 확인하고, 복잡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베트남 최대의 정치 행사로 여긴다.

로이터(Reuters) 통신은 지난 22일 보도에서 이번 제14차 당 대회 일정 단축 결정에 주목했다. 로이터는 이를 두고 대회에서 제시된 주요 안건에 대해 대표자들 사이에 높은 수준의 결속력과 합의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신, 베트남 제14차 당 대회에 ‘긍정적 평가’ 잇따라 - ảnh 1제14차 당 대회 개막 세션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세계적인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Bloomberg)는 베트남의 견고한 경제 성장이 정부의 적절한 운영 정책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제14차 당 대회의 목표가 향후 수년간 이러한 성장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베트남의 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핵심적인 약속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화통신, 인민일보, CCTV 등 중국의 주요 관영 매체들은 제14차 당 대회에 제출된 문건들의 통일성과 구체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중점 과제 이행을 위한 책임 소재가 명확히 규정된 점을 언급하며 높은 신뢰를 보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 언론들은 베트남의 높은 경제 성장 목표와 행정 개혁 의지, 기술 증진 및 국제 통합 확대 정책을 찬양하는 동시에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 아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망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었다.

한편, 이집트와 러시아 언론은 베트남 공산당이 ‘전략적 자율성’을 강조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혁신에 기반한 고성장 유지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강력한 결단력은 베트남의 과감한 실행 정신과 장기적 안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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