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 주 하노이 성직자들에게 성탄절 축하
(VOVWORLD) - 12월 22일 오후 하노이에서 응우옌 호아 빈(Nguyễn Hòa Bình) 상임 부총리는 2024년 성탄절 및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노이시 로마 가톨릭 대교구 대성당, 베트남 개신교 총 교회(북부) 그리고 베트남 가톨릭 단결위원회를 방문해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하노이시 로마 가톨릭 대교구대성당을 방문해 성탄절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VGP/ 딘 하이] |
이날 응우옌 호아 빈 부총리는 베트남 주교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셉 부 반 티엔(Giuse Vũ Văn Thiên) 하노이 가톨릭 대주교와 성직자, 가톨릭 신자들에게 평안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직자들은 앞으로도 신자들을 이끌고 가톨릭 대교구는 물론 나라를 더욱 번영하게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베트남과 바티칸 교황청 간의 우호 관계 증진에 따라 베트남에 바티칸 교황청 사무소가 설립되어 양측 간 외교 관계를 새롭게 한 층 더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세계에서 점점 높아가는 베트남의 신뢰도뿐만 아니라 교황청 사무소와 베트남 정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부총리는 덧붙였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북부 벹남 개신교 총교회 신자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 VGP/딘 하이] |
같은 날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북부 베트남 개신교 총교회를 찾아 부이 반 산(Bùi Văn Sản) 대주교와 개신교 성직자, 신자들에게 행복하고 평안한 성탄절과 새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개신교가 다른 종교들과 단결하여 더 번영하는 베트남을 위해 함께 발전해 나가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4 성탄절을 맞아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베트남 가톨릭 단결위원회를 방문하여 성직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 VGP/딘 하이] |
이날 베트남 가톨릭 단결위원회에서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베트남 가톨릭 단결위원회 요셉 쩐 쑤언 마인(Giuse Trần Xuân Mạnh) 위원장과 성직자들에게 평안한 성탄절과 2025년 새해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총리는 베트남 민족의 위대한 단결뿐만 아니라 가톨릭 공동체 내외부, 베트남과 국제 간 단결 분위기 조성에 해당 위원회의 적극적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