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월 24일 오후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코로나 19 예방에 대한 정부상임위원 회의를 주재하였다.
회의의 모습 [사진: VGP] |
회의에서 하노이 시와 호찌민 시 지도자들은 한국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치를 충분히 관리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두 대도시에서 문제 발생 시 전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격리구역과 야전병원을 잘 마련해 놓았으며 등교할 때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도 잘 준비해 놓았다고 발표하였다. 각 부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 거주하는 23만 여 명 중 5만 3천 여명의 노동자가 있는데 이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 보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총리는 그동안 베트남에서 코로나 19 예방 업무가 철저히 시행되고 있으며 16명의 양성 반응 환자 중 15명이 치료를 완료하였으며 16번째 환자는 음성 반응이 되어 퇴원 전 의료 검사 중에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한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19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다.
“전염병이 베트남으로 확산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계속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것은 그야말로 요구이자 당연히 꼭 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상황 속에서 베트남 정부와 정치계의 중점지도 사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19 신규 감염국가가 생기고 있는 배경 속에서 그간 세계에서 높이 평가해오는 것처럼 전염병 예방업무에 대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기 위하여 우리는 더욱 강력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
격리 조치가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가운데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전염지역에서 베트남으로 오는 모든 대상을 규정에 따라 14일 동안 격리시켜야 하며 전염병의 어떤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의료적 감시를 시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염을 막기 위하여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와 더불어, 각급, 각 부청에 예방 방안을 통일적으로 시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교육훈련부가 최근에 발표한 교육 스케줄에 따른 학교 등교에 관련하여 총리는 전염병의 실제 상황에 의하여 최종 결정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하여 성공적으로 전염병을 예방하면서 사회의 모든 활동을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이중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전염병을 강력히 예방하면서도 차분히 처리해야 한다고 지시를 내렸다.
이 회의에 이어서 정부는 코로나 19 예방에 대한 지시를 하나 더 발표할 것이라고 총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