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 지역 도시 봉쇄

(VOVWORLD) - 4월 8일 중국 흑룡강성 쑤이펀허(綏芬河)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봉쇄되었다. 25명의 신규 확진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입국했으며, 함께 입국한 86명도 감염이 확인되어 의료기관의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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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이펀허시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최근 중국내 확진자 수의 절반에 이른다. 쑤이펀허시의 인구는 약 7만 명으로 러시아를 마주보는 국경 검문소가 두 개나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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