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0월 2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태풍 ‘부알로이’ 피해 주민 지원 성금 모금 행사 발대식에서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은 태풍 ‘부알로이’로 인한 피해 극복 지원을 호소하는 조국전선 위원회 주석단의 호소문을 낭독했다.
발표하는 도 반 찌엔 위원장 |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태풍과 홍수로 피해가 막대해 많은 가정과 주민이 지원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베트남 당과 국가는 이미 기반 시설 복구, 생산 재개 지원,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과 자원을 동원하고 있지만, 국가 예산의 한계를 고려하여,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는 민족의 전통적인 단결 정신을 발휘하며 베트남 국내외 동포, 전국 장병, 해외 거주 베트남인, 국내외 기관, 단체, 기업, 독지가 및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호소했다. 이는 당과 국가를 도와 태풍 ‘부알로이’ 피해를 극복하고, 신속히 생산을 복구하며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주석단은 각 기관과 부처, 단체, 개인들로부터 총 6,730억 동(한화 약 360억 원) 에 달하는 성금을 접수했다.
각 단체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도 반 찌엔 위원장 |
발대식 이후에도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는 하노이 호안끼엠(Hoàn Kiếm) 짱티(Tràng Thi) 거리 46번지에 위치한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청사에서 성금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