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소재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인 쩐 응억 안(Tran Ngoc An)은 엘리자베스 2 세 여왕을 만나 국서를 제출했다. 접견식은 런던의 버킹검 궁에서 로얄의 의식을 준수하여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엘리자베스 2 세 여왕은 Tran Ngoc An 베트남 대사를 접견했다. (사진: 영국 리셉션)

Tran Ngoc An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엘리자베스 2 세 여왕은 최근 몇 년간 베트남과 영국 간의 우호와 협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여왕은 앤드류 왕자, 윌리엄 왕자 등 많은 왕족 구성원들이 베트남에 와서 베트남에 대해 매우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Tran Ngoc An 대사는 양국 관계가 좋아지고 있는 맥락에서 그레이트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에서 베트남 대사를 맡는 것에 대해 영광을 표시했다. 대사는 양국 간 협력과 우호를 계속 격상하고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고 약속했다.

Tran Ngoc An대사와 부인(사진: Như Mai/Vietnam+)

국서 제출 직후 Tran Ngoc An대사는 리셉션에서 영국 외교 사절단, 영국인 친구 및 베트남인 교민회가 참여한 가운데 연설을 하면서 그간에 양국 많은 측면에서의 협력관계의 눈부신 발전, 특히 경제, 무역, 투자, 국방, 교육 양성 등의 분야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