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하롱을 오가는 직항노선 개설 계획 검토
(VOVWORLD) - 한국 충청도지방과 관광업계가 베트남 하롱베이 지역과의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대전, 세종,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는 지난 주 한국대표단이 베트남 각 지방 관광협의회와 협의해 청주 국제공항과 번돈(Vân Đồn) 공항 간 직항노선 개설과 양국 간 교류 증진 방안,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신규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 공동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양국의 각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앞서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꽝닌성 하롱시를 방문하고 베트남 관광업과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