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19일 서울에서 약 170명의 한국 기업 관계자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빈성 투자 촉진 회의가 개최됐다.
타이빈성과 한국 기업들 간 MOU 체결식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타이빈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칵 턴(Nguyễn Khắc Thận) 위원장은 타이빈성이 보조 산업, 전자, 제조업, 관광, 첨단기술 농업, 바이오 분야 등에서 투자 유치 우선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빈성은 정책과 법적 절차 등에서 기업들에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안정적이면서 순조로운 투자, 생산, 경영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진영 코리아헤럴드(The Korea Herald) 대표이사는 타이빈이 좋은 경영 환경, 풍부한 자원, 전략적 위치, 양질의 인적자원, 발전된 인프라 등과 같은 요소들을 갖춘 도시라고 평가하며 타이빈은 베트남에서 경영 활동을 확대하는 한국 기업들에 매력적인 투자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타이빈은 약 27개의 한국 기업 투자 사업을 유치했으며 총 투자 등록 자본이 약 1억 4,900만 달러(약 1,978억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