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23 새해 첫날, 하노이시 응옥 하(Ngọc Hà)길 9번지 호찌민 박물관에서 ‘파리 협정 – 평화의 문’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는 베트남 내 전쟁 종식 및 평화 회복에 관한 파리 협정 체결 50주년(1973년 1월 27일~2023년 1월 27일)을 맞아 개최된 뜻깊은 행사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해당 전시회에는 파리 협정 협상 과정에 대한 300개의 자료, 현물 및 사진을 소개된다. 그중 레 득 토(Lê Đức Thọ) 전당 중앙서기의 현물을 비롯한 여러 자려들이 처음으로 전시된다. 특히 1973년 1월 27일 파리 협정 체결 당시 레 득 토 전서기, 응우옌 주이 찐(Nguyễn Duy Trinh) 전 당 중앙집행부 상임서기, 응우옌 티 빈(Nguyễn Thị Bình) 전 부주석이사용한 4개의 펜도 전시한다. 해당 전시회는 의미 깊은 자료들로 현대 개혁과 국제 통합 시대에 당의 지도에 대한 국민의믿음을 견고히 하고 애국심과 민족 자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