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라오스 외교장관 접견…더욱 돈독한 관계 강화 합의

(VOVWORLD) - 12월 18일 오후 하노이(Hà Nội)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제12차 베트남‧라오스 외교장관 연례 정치 자문 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 중인 통사반 폼비한(Thongsavanh Phomvihane) 라오스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팜 민 찐 총리, 라오스 외교장관 접견…더욱 돈독한 관계 강화 합의 - ảnh 1통사반 폼비한(Thongsavanh Phomvihane) 라오스 외교부 장관을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베트남-라오스 간의 ‘특별 관계’에 항상 높은 가치를 부여하며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라오스가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제 구조를 구축하고 고급 인적 자원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양국 경제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발전 경험을 공유하여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양국 관련 부처가 긴밀히 협력해 주요 핵심 프로젝트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함으로써, 양국 협력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고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긴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다자 관계에 대해서 총리는 아세안 내 결속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 구조 내에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국이 주변국들과 함께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통사반 폼비한 라오스 외교장관은 팜 민 찐 총리의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지역 및 국제적 사안에 있어 앞으로도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하고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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