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요르단 하원의장 접견
(VOVWORLD) - 2월 3일 오전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마젠 투르키 엘 카디(Mazen Turki El Qadi) 요르단 하원의장과 회견을 가졌다.
마젠 투르키 엘 카디(Mazen Turki El Qadi) 요르단 하원의장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양측은 각급 대표단 교류를 강화하고, 양자 협력 체제와 프레임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 및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수도에 상주 대표부를 설치하고, 정치 협의회 개최와 '베트남-요르단 비즈니스 협력 실무단을 구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비자 면제, 투자 보호 및 이중과세 방지 협정 등 주요 협정 체결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경제 분야에서 양국 지도자는 양국 교역액을 2030년까지 5억 달러, 2035년까지 1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상품 시장 개방, 식량 안보 보장, 할랄(Halal) 산업 발전 등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요르단에 양질의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르단 기업들의 베트남 내 투자 및 사업 기회 발굴을 환영하며, 요르단의 ‘산호초를 이용한 염해 방지 기술’을 베트남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마젠 투르키 엘 카디 하원의장은 베트남 상품의 중동 시장 수출 거점으로 요르단 내 자유무역지대 설치를 제안하고,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을 권고했다.
회견의 모습 (사진: VOV) |
양측은 보건, 관광, 교육 및 훈련, 과학 기술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다자간 포럼에서 상호 협력과 지지를 강화하고 긴밀히 소통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