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차 아세안-중국 동해 행동선언(DOC) 이행 고위관리회의
(VOVWORLD) - 1월 30일 필리핀 세부(Cebu)에서 제25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중국 동해 당사국 행동선언(DOC) 이행을 위한 고위관리회의(SOM)가 개최됐다.
기념 사진 (사진: VOV) |
이번 회의에서 베트남 외교부 당 호앙 장(Đặng Hoàng Giang) 차관은 동해의 평화, 안정 및 협력 유지가 모든 국가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관은 모든 당사국이 국제법을 준수하고,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1982)을 바탕으로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차관은 DOC가 아세안과 중국 관계의 핵심 기반임을 확인하며, DOC의 조항과 약속을 충실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해 지역의 평화·안정을 유지하고, 동해 행동강령(COC) 협상을 위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동해 행동강령과 관련해 당 호앙 장 차관은 베트남이 책임감 있고 선의를 가진 태도로 협상에 임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베트남은 국제법에 부합하고 실질적이며 실효성 있는 COC를 조속히 도출해 해역의 평화 유지와 협력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과 중국은 동해를 평화, 협력, 번영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DOC의 모든 조항을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국제법 및 UNCLOS 1982에 부합하는 실효적인 COC를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협상 속도를 높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