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중인 말레이시아 하원 의장과 회견

(VOVWORLD) - 10월 25일 오후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10월 22일~25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탄 스리 조하리 압둘(Tan Sri Dato' Johari Bin Abdul) 말레이시아 하원의장과 회견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 베트남 공식 방문 중인 말레이시아 하원 의장과 회견 - ảnh 1탄 스리 조하리 압둘(Tan Sri Dato' Johari Bin Abdul) 말레이시아 하원의장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그중 △ 상호 무역액 균형적으로180억 달러로 확대 △양국이 강점을 가지는 수출 품목을 위한 유리한 조건 조성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에너지 전환 등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양국 기업의 시장 진출 장려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총리는 말레이시아 측이 할랄 산업 발전 분야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주기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양국이 조속히 해당 분야 협력 협정을 체결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베트남 수산물에 대한 옐로우 카드 문제 해결에 말레이시아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양측은 단결‧통일‧협력의 아세안을 구축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있어 아세안의 역할 발휘에 있어 기타 아세안 회원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동해 문제에 대한 아세안의 공동 입장을 유지하면서 국제법,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을 준수하고, 행동선언(DOC)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며 빠른 시일 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동해 행동강령(COC)을 체결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