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자유무역지대 시범 운영 인센티브 조성 요구
(VOVWORLD) - 12월 05일 오전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상급에 제출할 예정인 ‘자유무역지대 개발 초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정부 상임 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
이 자리에서 총리는 자유무역지대 설립은 새로운 사업인 만큼, 추진 시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설립 목표는 정책 시험을 통해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단기적 및 장기적 목표, 특히 두가지 100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총리는 자유무역지대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이를 국제 상업 중심지와의 유사점 및 차이점을 분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두 대상에 적용되는 제도와 정책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모두 가지고 있으므로, 기존 규정을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정부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베트남 중부 지방 꽝응아이(Quảng Ngãi)성 중꾸엇(Dung Quất) 경제특구에서 국가 정유‧석유화학 및 에너지 센터를 개발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베트남의 2가지 100년 목표: 베트남 공산당 창당 100주년인 2030년까지 중고소득 개발도상국으로 발전, 베트남 독립 선언 100주년인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