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2024년 6월 정부 정기 회의 주재
(VOVWORLD) - 7월 6일 오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2024년 6월 정부 정기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5%~7%에 달하고 인플레이션은 4.5% 이하 통제할 것이라는 목표를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가 주재한 2분기 정부 정기 회의 모습 |
회의에서 계획투자부는 올해 상반기, 2분기와 6월 한 달간에 경제 사회 상황이 거시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 촉진, 경제의 주요 균형 보장 등의 포괄적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영·생산, 수출, 기업 발전,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개선 등의 방면에서도 청신호를 보였다. 특히 1분기 GDP가 5.66%(동남아시아 역내 1위)로 증가했고, 2분기 GDP는 1분기보다 높은 6.9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액은 증가하고, 관광·서비스·산업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6월 소매·소비 서비스 매출총액은 2023년 6월보다 9% 이상으로 늘어 올해 첫 6개월간 8.6%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한 달간 국제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28% 이상을 증가한 약 120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올해 하반기와 향후에도 장벽을 타개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올해 주어진 목표,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보완하도록 더 힘쓰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3분기에 성장률은 6.5%~7%, 인플레이션은 4.5% 이하에 달하도록 하고 거시경제 안정, 인플레이션 통제, 경제의 주요 균형 보장 등과 연결된 성장 촉진을 우선순위로 삼아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