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6월 20일 저녁 푸옌성 뚜이화(Tuy Hòa)시에서 2022 태평양 파트너십 프로그램(Pacific Partnership - PP22)이 개막되었다.
개막식에서 발표 중인 푸옌성 인민위원회 따오미 부위원장 [사진: 쑤언 찌에우/ 베트남통신사] |
개막식에서 마리 다무르(Marie Damour) 주호찌민시 미국 총영사는 베트남이 태평양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중요 회원국이라고 강조하면서 베트남과 미국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태평양 파트너십 전개를 위해 여러 국가를 찾는 미해군 병원선인 USNS Mercy는 동남아 지역 내 첫 번째로 베트남을 방문했다.
태평양 파트너십은 베트남과 미국 간 인도적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후유증을 회복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의 핵심 분야는 건강, 의료분야 협력으로,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지역 병원 및 USNS Mercy 내에서 피부 레이저, 무릎 연골재생, 안과 수술, 치과 치료 및 기타 수술 등을 제공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자연재해 대응 교육, 문화 및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2022 태평양 파트너십은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푸옌성에서 진행된다. 2019년 프로그램도 푸옌에서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