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2월 8일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는 베트남의 장기적 국가 신용 등급을 ‘BB+’로 높였다.
피치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 대외 수요의 위축 등이 중기적으로 베트남의 거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으며 정책 완충장치가 단기적인 리스크 관리에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치는 중기적으로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이 약 7%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는 강력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과 풍부한 노동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각국이 공급 체인을 다양화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다채로운 자유무역협정(FTA)에 참여한 것과 미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것은 베트남 내 보다 더 많은 외국인직접투자 자본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