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엉과 꽝닌의 전염병 통제를 위한 적극적 조치
(VOVWORLD) - 베트남 코로나19방역 국가지도위원회의 1월 28일 오전 소식에 따르면 1월 27일 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진자가 하이즈엉(Hải Dương)과 꽝닌(Quảng Ninh)에 각각 1명 씩 발생하였다.
회의를 주재하는 부득담 부총리 [사진: 보건부] |
부 득 담 (Vũ Đức Đam) 부총리 및 응우옌 탄 롱 (Nguyễn Thanh Long)보건부 장관은 꽝닌과 하이즈엉 지도자들과 온라인으로 긴급회의를 가졌다. 두 지방은 팬데믹의 국지화 및 통제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회의에서 응우옌 탄 롱 보건부 장관은 보건부가 바익마이 (Bạch Mai) 병원, 중앙역학위생원, 공공의료대학, 하노이 의과대학의 검사 전문가들을 하이즈엉에 파견하여 1월 28일 오전 즉시 검사를 지원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부는 하이즈엉 의료기술대학, 하이즈엉 중앙약학전문대학에 간부와 학생을 전역의 방역업무에 참여시킬 것을 요구하였다.
치료업무에 관련하여 보건부는 현지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이즈엉성에 대한 치료 시스템의 즉각적 설립지원을 중앙열대병병원에 맡기고 중병환자는 중앙열대병병원에 보낼 것을 요구하였다.
이로써 1월 28일 오전 6시까지 베트남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53 명이며, 그중 완치자는 1,430 명이고 사망자는 3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