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7월 23일 한국 조선업계 관계자들은 긴 시간 조선업 인력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한화오션과 HD현대 등 두 개의 조선회사가 베트남 노동자를 모집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7월 22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공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조선업 분야 베트남 노동자를 위한 양성 과정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양측 간 포괄적 협력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996년 베트남 현대조선이 설립된 이후 베트남은 세계에서 많은 주문을 받는 국가 중 5위였다. 또한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 숙련된 조선 노동자가 가장 많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 조선 기업들은 베트남 노동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