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사랑하는 베트남’ 콘서트

(VOVWORLD) -  ‘사랑하는 베트남’ 콘서트로 조싸인(Gió Xanh, 녹색 바람) 합창단이 6월 29일 저녁 후에시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트어티엔-후에성 전역 사회복지 시설에서 온 청소년과 장애인, 취약계층 사람 등이 포함된 약 300명에게 의미 있는 음악 선물을 선사헀다. 콘서트에서 이들은 음악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합창단과 함께 공연했다.

이번에는 약 200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진 조싸인 합창단이 후에시에서 첫 공연을 했고. 이는 올해 조싸인 합창단의 3회 콘서트 중 하나이다. 

2019년에 설립된 조싸인 합창단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합창단이고, 약 200명(6세~87세)으로 구성되며 형편, 직업, 종교, 성별 등이 분별없이 모두 음악, 특히 합창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 합창단은 합창 예술을 대중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게 만들면서 음악으로 인간을 연결시킴으로써 다 함께 사회에 아름다운 가치를 조성해 나가도록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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