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2025년 방문해야 할 관광지 TOP 25
(VOVWORLD) - 최근 미국의 유명 여행 매거진인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는 2025년에 방문해야 할 25대 관광지 명단을 발표했으며 그중 아시아 지역 대표 관광지로 베트남 호찌민시는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호찌민시가 베트남 최대 도시이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중심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해당 잡지에 따르면 2025년은 호찌민시를 관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2025년에는 호찌민시에서 베트남 남부해방‧국가통일 50주년 (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전시회,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며 관광객들은 현지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에 호찌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의 신규 국내 터미널인 3번 터미널과 곧 완공될 호찌민시 최초의 지하철을 체험할 수 있닥고 덧붙였다.
관광 및 도시 인프라 외에도 호찌민시는 동남아시아의 문화 중심지이자 무역, 음식, 패션 중심지이다. ‘동양의 진주’로 알려진 호찌민시의 활기 넘치는 시장과 훈훈한 인정이 묻어나는 길거리 음식 상인들의 모습은 여전히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