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베트남, 도이머이 정책 이행 40년 만에 국제적 위상 ‘질적 도약’ 호평

(VOVWORLD) - 베이징 주재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산업협력위원회 쉬닝닝(許寧寧) 위원장은 베트남이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 40년 만에 국제적 위상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이하 제14차 당 대회)가 베트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中 전문가: 베트남, 도이머이 정책 이행 40년 만에 국제적 위상 ‘질적 도약’ 호평 - ảnh 1인터뷰에 답변하는 쉬닝닝(許寧寧) 위원장

쉬 위원장은 베트남 제14차 당 대회에서 제시된 발전 노선과 협력 방향이 베트남의 역내 산업 공급망 통합을 가속화하고, RCEP 틀 내에서 베트남의 지역적 영향력을 제고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2030년까지 현대적인 산업을 갖춘 중고소득 개발도상국으로,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베트남의 장기 목표입니다. 이는 현재의 발전 기반을 토대로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며, 구조 개혁을 통해 장기적 번영을 이루겠다는 확고한 신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제14차 당 대회의 대외 노선에 대한 평가에서 쉬닝닝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도이머이 정책 이행 40년 이후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은 질적인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광범위한 외교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가 중 하나가 되었으며, 전 세계 주요 강대국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세계 15대 교역국에 진입하고 아세안 내 교역 2위를 기록하며 역내 공급망의 핵심 연결고리로 부상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아세안 및 란창-메콩(Lancang-Mekong)협력* 등 다자간 체제에 적극 참여하며 신흥 경제국의 활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역내 평화 유지와 무역 자유화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쉬 위원장은 2026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의 경제 목표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베트남이 중국을 포함한 역내 파트너들과의 산업 연계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란창-메콩 협력(LMC)은 메콩강 상류인 중국의 란창강과 하류 5개국(베트남, 태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간의 경제 협력 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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