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베트남 새 국회, ‘2045 비전’ 실현에 특별한 의미 지녀”
(VOVWORLD) - 3월 12일 미량(米良) 중국 베이징외국어대학교 동남아시아연구센터 센터장은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국(VOV)과의 인터뷰에서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에서 제시된 성과와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선거 홍보 파노들 (사진: VOV) |
미량 센터장은 제14차 당 대회가 베트남의 도이머이(Đổi mới·쇄신)과 발전 과정에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당 대회 이후 처음 구성되는 제16대 국회의 임무는 제14차 당 대회가 제시한 국가 발전 목표와 과제, 그리고 비전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제14차 당 대회는 거시적인 경제‧사회 목표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입법‧감독‧봉사‧대중 운동 등 새 국회의원들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중 핵심은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국정 운영을 통해 국민의 민생 수요를 충족시키며, 사회적 합의로 역량을 결집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 중고소득 개발도상국, 2045년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의 원대한 비전을 공동으로 촉진해야 합니다.”
인터뷰에 답변하는 미량 센터장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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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량 센터장은 국회의원 및 각급 인민의회 의원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이것이 베트남의 사회주의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고 분석했다.
“베트남 국민들은 인민의회 선거를 통해 자신이 신뢰하는 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들 의원은 유권자의 의견을 수렴해 회의에 상정함으로써 지방 자치 의사결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주의 민주주의를 온전히 구현해 냅니다. 제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이러한 활동들은 매우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량 센터장은 베트남이 새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를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실시하는 것은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이 제시한 ‘행동’과 ‘효율’의 원칙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국회가 당의 정책 결정을 신속하게 제도화하도록 지원하여, 베트남이 새로운 발전의 시대로 진입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