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과 NATO 모두 만족할 그린란드 해법 도출할 것”
(VOVWORLD)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Greenland)의 향후 지위와 관련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1주년을 맞아 1월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그린란드 주민들이 미국의 일부가 된다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위해 스위스 다보스(Davos)로 출국하기 직전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기간 중 나토 동맹국 지도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문제와 관련해 미국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덴마크를 포함한 8개 나토 회원국에 대해 1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또한 미국 측은 필요하다면 해당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무력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강경한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