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의 재한 베트남인 아동 및 교사들, 베트남 방문
(VOVWORLD) - 오는 8월 4일~9일 재외베트남인 국가위원회는 ‘2024년 재한 베트남인 아동‧교사들의 베트남 고향 방문’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새로운 상황 속 재외 베트남인 배려에 대한 베트남 공산당 정치국의 제12호 결정에 따라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활동을 다양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재한 베트남 교포들이 베트남의 유명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베트남 민족의 생활과 풍습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도 하노이, 닌빈성과 꽝닌성 등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10세~13세 베트남계 학생 30명과 교사 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주하노이 한국 문화원, 하노이와 꽝닌, 닌빈의 역사‧문화 유적지들을 방문하며 하노이시 응우옌키엠(Nguyễn Bỉnh Khiêm) 초등학교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한편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는 강력한 속도로 발전하고 현지 사회에 빨리 통합하는 공동체이다. 1992년 베트남과 한국이 수교한 후 형성된 ‘젊은’ 공동체지만 현재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는 약 27만 7천 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