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이상의 화가, 작품 입찰 수익으로 병원에 병상 기증
(VOVWORLD) - 호찌민시 5군 제5 야전병원의 병상이 20개 부족한 상황을 알게 된 리 더이 (Lý Đợi) 미술연구가는 동료 레 꽝 동 꾸언 (Lê Quang Đông Quân) 씨와 함께 페이스북을 통한 작품 입찰 수입으로 병상을 구매하고자 했다.
의료설비를 구매하기 위해 입찰되는 그림들 [사진: tuoitre.vn] |
이에 80명이 넘는 화가들이 90개 이상의 작품을 이 캠페인에 기증했다. 여기에는 르우 꽁 년 (Lưu Công Nhân), 응우옌 꾸옥 타이 (Nguyễn Quốc Thái), 레 찌에우 디엔 (Lê Triều Điển), 타인 쯔엉 (Thành Chương), 팜 안 하이 (Phạm An Hải), 딘 꾸언 (Đinh Quân), 부이 띠엔 뚜언 (Bùi Tiến Tuấn)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도 있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입찰을 통한 수입금 약 10억 동은 병상 20개, 호흡기 2대, 휠체어 10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되었다. 현재 이 기증품은 제5 야전병원에 전달되고 있다.
한편, 8월 23일 고(故) 응우옌 꾸옥 타이 (Nguyễn Quốc Thái), 응우옌 꾸옥 탕 (Nguyễn Quốc Thắng), 응오 빈 니 (Ngô Bình Nhi) 등 화가들의 작품에 대한 특별 입찰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