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베트남 독립 기념일 80주년 기념식에 최초로 해상 국군 행진 진행
(VOVWORLD) - 6월 19일 베트남 국방부 장관 판 반 장(Phan Văn Giang) 대장은 베트남 혁명 언론의 날 100주년(1925년 6월 21일~2025년 6월 21일)을 맞아 베트남 언론계와의 간담회에서 오는 9월 2일 베트남 독립 기념일 80주년 기념식에서 사상 최초로 해상 국군 행진 행사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번 해양 보호 활동에 베트남 해군, 해양 경찰, 국경 수비군, 수산감시부대, 민병자위대 등이 직접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판 반 장 대장은 지난 기간 베트남 언론 기관들이 디엔비엔푸(Điện Biên Phủ) 전투 승리 70주년(2024년 5월),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2025년 4월) 등 주요 기념식 시가행진에 참여한 군 병사들의 노고와 기여를 반영하는 수많은 기사를 게재하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판 반 장 대장은 이 같은 언론 보도가 베트남 인민군의 이미지, 위신, 위상을 보호하고 더욱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판 반 장 대장은 현재 베트남이 8월 혁명 성공, 9월 2일 독립 기념일 80주년, 베트남 인민군 총참모부 설립 80주년 기념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국군 시가행진 행사에 일부 국가를 시가행진 활동에 초대하겠다고 전했다.
발표하는 판 반 장 대장 |
“이번 독립 기념일 80주년 기념식에 저희는 베트남의 민족 해방, 국민의 평화, 독립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안겨주기 위해 피와 뼈를 바치고 헌신한 국제 사회 우방국들을 초청할 것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이는 베트남이 전 세계 친구들로부터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음을 강력하게 확인시켜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