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FTA 협정 : 한국 직물 원산지 누적 합의 서명
(VOVWORLD) - 공상부 아시아-아프리카 시장국은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한국 에너지, 산업, 무역 협력 공동위원회 및 제4차 베트남-한국 FTA 공동위원회 회의의 일환으로 쩐 뚜언 아인 (Trần Tuấn Anh)공상부 장관과 성윤모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베트남-EU FTA 중 베트남-한국 간 섬유류 원산지 누적 조항 전개를 위한 양국 정부 간의 서신 교환 등 여러 중요한 문건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베트남 기업이 한국산 고품질 섬유 원재료를 수입해 사용하고 이를 다시 EU 시장에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한편, EVTFA 협정 발표 이전부터 베트남 공상부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EVFTA의 일환으로 섬유류 원산지 누적 조항 전개를 위한 협상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