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데믹 속에도 노동자들이 꾸준히 근무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congthuong.vn]

지수군은 10개의 성분지수로 이루어진다. 기업에서 모여 작업하는 인원수; 각 공장 1m² 당 평균노동자 밀도; 공장 출입 시 손소독을 실시하고, 작업 중 마스크를 착용하는 노동자 비율; 공장 출입전  체온검사를 실시하는  노동자의 비율; 식당에서 동시에 식사하는 인원수; 셔틀버스로 통근하는 노동자 수; 출근 전 노동자를 태우는 구역의 수 (각 구역이 3 킬로미터 이상 멀어야 함); 매일 노동자에 대한 마스크  제공 여부; 야근 요구 여부(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요한 기업 제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성분지수는 하나 씩 10점이 해당되고 총 점수가 높으면 위험요소가 그만큼 높다.

호찌민시 투뜩 (Thủ Đức)군 사회보훈노동실 응우옌 뜩 쭝 (Nguyễn Đức Trung) 부실장은  1천 명의 직원을 가진 9개의 기업을 평가지수군으로 평가한 결과 대부분이 저위험 상태에 있지만 한 기업만이 35%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그 원인은 이 기업의 설비와 기계들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평가지수군에 따른 노동자 간격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쭝 부실장에 따르면 이러한 지수군은 상대적 성격에 지나지 않지만 기업들의 방역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들은 의견을 잘 받아들이고 조정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는 많은 업무팀을  구성하여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51개의 기업에서 평가지수군을 실시하고 있다. 전역에 대한 이 평가지수군의 실천과 더불어 응우옌 티엔 냔 (Nguyễn Thiện Nhân) 호찌민시 당서기는  기업들이 지수세트군 평가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호찌민시가 이를 재평가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가지수군을  더욱  완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였다.

“기업들을 재평가하는 것은  기업들이 새로운 상태로 전환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즉 기업들은 저위험 상태에서 생산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보장해야 생산활동을 계속하게 됩니다. 4월  25일까지 각 기업가 자체평가하고 1차 검사를 받으면 좋을 것입니다.”

최근 보건부 소속 의료환경관리국은 베트남 삼성 디스플레이 회사와,  공단내 5천 명 이상의 노동자를 보유한 기업의 전염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이 평가군을 적용하도록 했다. 기업들에게 있어 이 지수군의 활용은 날로 중요해지는데, 팬데믹 속에 공장의 생산 영업뿐만 아니라 전사회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