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베트남을 만들어 낸 사랑

(VOVWORLD) -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신축년 설은 매우 특별하다.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설날을 즐기지 못하고 특히 방역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현재 코로나19 전염병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데 베트남 사람들의 즐거운 설맞이는 국제사회를 위한 안전을 내포하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올해 설날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속에서 사랑의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 갈 것이다.

응우옌 런 히에우 (Nguyễn Lân Hiếu) 박사는 가족들과 설날을 보내는 대신 병원에서 동료들과 함께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일한다. 지역사회 내 확산보다 병원 내 확산이 더 위험하기 때문에 베트남 의사들은 책임감가지고 자신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분투하가ㅗ 있다. 응우옌 런 히에우 박사는 귀국하지 못하고 해외에서 설을 보내야 하는 교포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설날에는 각별한 느낌이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에 대한 자랑스러움입니다. 세계 각국에 있는 우리 교포들도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 국민들을 태운 귀국 항공편에는 사랑이 가득합니다. 정부와 국민들이 수많은 어려움을 넘어선 끝에 귀국 항공편이 마련된 것입니다. 현재 수천명의 교포들이 귀국하지 못하고 해외에서 설날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한 교포들과 국내에 있는 친척들의 마음에 공감합니다. 전염병을 물리치고 내년 설날에는 올해 설날보다 기쁜 재회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한국으로 파견을 다녀온 VOV 영어 채널 까오 타인 하 (Cao Thanh Hà) 아나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모든 일이 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코로나19 많은 업무가 지장을 받았지만 넘기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고 계속 일을 하며 공헌할 것입니다. 모든 베트남 젊은이들이 그럴 것입니다. 나날이 분투하여 전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전문가 김윤지 씨는 VOV 한국어 채널 동료들과 함께 매일같이 열심히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김윤지 씨는 베트남이라는 나라와 그 사람들에 대한 인상을 친구과 많이 나누었다.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쯔엉 뚜 튀 (Trương Tú Thủy) 씨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위한 베트남어 수업을 열고 있다. 코로나 19 상황이 심각한 인도네시아에서 쯔엉 뚜 튀 씨의 무료 수업은 베트남 국민들의 사랑을 확산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쯔엉 뚜 튀 (Trương Tú Thủy) 씨를 비롯한 베트남 사람들과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베트남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제 국제사회로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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