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자 및 열사에 대한 사은행사, 고상한 미덕

(VOVWORLD) - 72주년 전상자-열사의 날(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 지방에서 여러 뜻깊은 활동들을 개최되고 있다. 이 활동들은 해외에서 거주중인 베트남 공동체에서도 많은 옹호를  받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베트남의 당, 국가, 각 부처, 기관, 단체들의 대표단은 헌화와 분향을 위해 열사 묘지를 찾았다. 이번에 혁명 유공자 및 영웅 어머니들에게  뜻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당과 정부는 천 4백 만 달러에 달하는 주택과 선물을 전달한다. 이외에 사은과 관련된 대규모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  보훈국 다오응옥러이 (Dao Ngoc Loi) 국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노동부는 몇 가지 중점활동을 선정하였는데, 그중 하나는 82%이상의 노동력을 상실한 500 명의 중증 전상자를 초대하여 표창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이러한 대상만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러한 모임은 뜻깊은 활동입니다. 왜냐하면 중증 전상자들 중 베트남 수도 – 하노이를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은 호치민 주석궁을 방문하고 또 당,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큰 활동은 바로 400 명의 열사를 대상으로 조국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는 것입니다. 이 활동은 Vinh Long 성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이곳은 프랑스와 미국의 전쟁 시 중요한 혁명지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사은 활동과 더불어 베트남 공동체들이 모여 사는 많은 외국에서도 열사에 대한 사은활동들이 개최되고 있다. 7월 27일에 재한 베트남 불자협회는 인천시에 있는 흥륜사에서 열사에 대한 천도제를 지내기로 했다. 재한 베트남 불자회 회장 틱느저이다잉(Thích Nữ Giới Tánh) 스님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오늘날과 같이 평화롭게 살 수 있게 된 것은 역시 영웅 및  열사들의 희생덕분입니다. 저희는 베트남에서 살고 있지 않습니다만 항상 사은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천도제라는 의식을 많이 하곤 합니다. 다음 세대가 조상의 희생을 기억하게 해 주기 위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죠.

국가가 나날이 발전해 나가면서 국제무대에서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영웅 및 열사들에 대한 사은 활동 개최는 할 필요가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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