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2025년 초부터 베트남 전국에서는 ‘자원봉사의 봄, 나눔의 설’ 프로그램의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해당 행사는 형편이 매우 어려운 사람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의 삶에 동력을 더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편인데 오늘 설 선물을 받게 돼서 아주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의미 있는 선물 덕분에 넉넉하고 따뜻한 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주민들, 특히 빈곤 가구들을 많이 도와주었는데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맘때쯤,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의 봄, 나눔의 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러 활동들이 펼쳐지면서 빈곤 가정은 많은 설 선물을 받게 되었으며, ‘0동’ 짜리 재래시장에서 필수용품을 구매하며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5년 을사년 구정을 맞아 타이응우옌성 적십자회는 선물을 15,000세트 이상을 마련할 예정이며, 빈곤 가구, 준빈곤 가구, 정책 가정, 고엽제 피해자, 재해 피해자, 취약계층 등이 넉넉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타이응우옌성 적십자회 끼에우 티 타오(Kiều Thị Thao)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저희는 많은 단체, 개인과 기업들을 동원하고 풍성한 지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올해 설문은 작년보다 더 많고요. 오늘 행사에서 저희는 형편이 어려운 500 가구에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선물 한 세트는 23개의 필수용품이 들어 있으며, 3백만 동 이상에 상당합니다.”
해당 행사는 형편이 매우 어려운 사람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흐엉 리/VOV) |
닥락성 끄롱북(Krông Búk)현 쯔끄뽀(Chư Kpô)면에서 닥락성 적십자회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빈곤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설 선물을 증정했고, 현 내 일부 면 주민을 위한 건강 검진과 의약품 제공을 무료로 진행했다. 해당 행사들은 지방 내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나타내는 의미 있는 활동들이다. 이를 통해 닥락성 적십자회는 물질적 지원을 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 가치와 나눔, 연대를 전 사회에 널리 전파하며 모든 주민들이 평안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었다. 닥락성 적십자회 쩐 티 프엉 투(Trần Thị Phương Thu) 상임 부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앙 베트남 적십자회는 35,000세트의 설 선물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지만, 우리는 65,000세트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물 한 세트는 30만 동에서 50만 동 정도입니다. 현재까지 모든 현에서 설 선물 증정 행사가 전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타이응우옌, 닥락 등과 함께 베트남 전국 각지에서 ‘자원봉사의 봄, 나눔의 설’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지며, 2025년 을사년 ‘저소득층을 위한 설’ 행사를 맞아 관련 활동들도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넉넉하고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물질적 정신적으로 지원해 주기 위해 전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실질적인 기여를 동원하여 광범위하게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