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제16대 국회 제1차 회의가 2026~2031년 임기의 핵심 지도부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며, 국가 운영 역량을 높이고 발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월 6일 하노이 국회청사 지엔홍(Diên Hồng) 회의장에서 열린 제16대 국회 제1차 회의는 2026~2031년 입법 임기의 시작을 알리며, 헌법 규정에 따른 국가 핵심 지도부 인선을 핵심 과제로 다뤘다. 긴박하고 엄정한 분위기 속에서 높은 합의를 바탕으로 국회는 국회의장, 국가주석, 정부 총리 및 주요 사법기관 수장 등 핵심 지도직에 대한 선출 및 비준 절차를 진행했다.
4월 6일 수도 하노이 국회청사 지엔홍 회의장에서 제16대 국회 제1차 개원 회의가 열렸다. (사진: VTC News)
개원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와 국회의원들 (사진: VTC News)
이날 국회의원들은 제1차 회의의 인사 절차에 따라 2026~2031년 임기의 국회의장을 선출하기 위한 비밀투표를 실시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표결에 참여한 491명 전원이 찬성해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제15대 국회의장이 제16대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사진: VTC News)
같은 날 오후 국회는 100% 찬성으로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응우옌 칵 딘(Nguyễn Khắc Định), 응우옌 티 타인(Nguyễn Thị Thanh), 응우옌 홍 지엔(Nguyễn Hồng Diên), 응우옌 조안 아인(Nguyễn Doãn Anh), 응우옌 티 홍(Nguyễn Thị Hồng) 등 제16대 국회 부의장단과 국회 상무위원회 위원 인선을 의결했다. (사진: daibieunhandan.vn)
4월 7일 오전, 표결에 참여한 495명 전원이 찬성해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이 2026~2031년 임기의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국가주석으로 선출됐다. (사진: VTC News)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당과 국가 지도부, 그리고 제16대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사진: VTC News)
7일 오후에는 행정부 수반인 총리 선출이 진행되었다. 출석 국회의원 495명 전원의 찬성으로 레 민 흥(Lê Minh Hưng) 당 정치국 위원 겸 당 중앙조직부장이 새 임기의 국무총리로 선출되었다. (사진: VTC News)
아울러 국회는 6명의 부총리와 각 부처 장관 인준안을 의결하며 새 내각 구성을 마무리했다. (사진: 팜 탕)
사법부와 주요 기관장 인선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응우옌 반 꽝(Nguyễn Văn Quảng) 당 중앙 서기 겸 최고인민법원(한국의 대법원에 해당) 원장이 2026~2031년 임기의 최고인민법원장으로 연임되었다. (사진: VGP)
한편, 약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두 차례(1차: 4월 6일~12일, 2차: 4월 20일~23일, 예비일: 24일~25일)로 나뉘어 열린다. 국회는 조직 및 인사 작업을 마무리한 뒤, 입법 활동을 비롯해 경제‧사회 현안, 국가 예산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