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의 발전을 증명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

(VOVWORLD) - 베트남 통일 50년이 지난 지금, 호찌민시는 국가의 경제 선도 도시이자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대의 상징적인 수많은 건축물들은 도시의 모습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점점 더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발전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들 건축물은 새로운 생명의 상징이자, ‘호찌민’이라는 이름을 지닌 이 도시가 지닌 강한 도전 정신과 비전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하다.
호찌민시의 발전을 증명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 - ảnh 1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 (사진: 하 카인/ VOV)

2024년 12월 호찌민시 최초의 도시철도 노선이 공식 운행을 시작하면서 도시 교통 개발에 있어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공식 개통식에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이 쑤언 끄엉(Bùi Xuân Cường)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자부심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우리는 도시 발전의 여정에서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도시의 모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유지시키며, 효율성을 최대한 발휘할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메트로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문화의 상징이자 사람과 사람,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것입니다. 1호선 메트로는 현대적인 공공 공간이자 활기찬 도시 문화의 일부가 것입니다.”

호찌민시의 발전을 증명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 - ảnh 2시대의 상징적인 수많은 건축물들은 도시의 모습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점점 더 현대적이고 역동적이며 발전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사진:하 카인/ VOV)

광이 나고 현대적인 메트로 열차들이 역에 도착할 때마다 시민들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해외동포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설렘 그리고 자부심이 가득하다.

- “정말 기쁩니다. 이 메트로는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해결책이며, 도시의 중요한 대규모 기반 시설이 되었습니다.”

“시간과 경제적인 효율성 모두를 높이는 여정입니다. 이는 도시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여느 도시민들이 느끼는 바와 같이 저도 아주 자랑스럽게 느낍니다. 도시가 해방된 50 만에 맞이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많은 메트로 노선이 연결되기를 기대합니다. 시민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고, 도시 메트로 1호선은세계 선진국들이 채택하고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것입니다.”

호찌민시의 발전을 증명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 - ảnh 3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 제3여객터미널(T3) (사진: 르엉 이/VTC News)

도시 메트로 1호선은 긴 여정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호찌민시는 지속 가능하고 현대적인 교통 시스템을 향한 여정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2024년 4월 19일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떤선녓(Tân Sơn Nhất) 국제공항 제3여객터미널(T3)은 전국에서 가장 현대적인 공항 터미널로 베트남 통일 50년을 맞은 호찌민시가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려는 열망과 노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8월에 착공한 ‘떤선녓 국제공항 제3여객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는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국무총리의 직접적인 지도 아래 착공부터 운영 개시에 이르기까지 단 20개월 만에 완료되었으며, 예정보다 3개월 앞당겨졌다. 이 성과를 위해 수천 명의 노동자와 기술자들은 날씨 등 여러 악조건을 극복하며 도시의 글로벌 도약이라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이로써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제3터미널 프로젝트 운영위원회 쩐 응옥 롱(Trần Ngọc Long)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제 프로젝트가 완전히 가동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에 작게나마 기여할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호찌민시의 발전을 증명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 - ảnh 450년 통일의 세월을 지나 호찌민시는 다양한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들을 점차 가시화하며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 낌 끄엉/VNP)

50년 통일의 세월을 지나 호찌민시는 다양한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들을 점차 가시화하며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다. 호찌민시 도시계획연구원 응우옌 타인 빈(Nguyễn Thanh Bình) 부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50 동안 호찌민시는 인구뿐만 아니라 도시 면적도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산업단지는 동서남북 방향으로 확장되어 형성되었고, 남사이공 지역에는 푸미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가 탄생했습니다. 교통 인프라, 간선 도로, 순환도로 등이 차례차례 드러나면서 도시의 연결성과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는 빈즈엉(Bình Dương)성과 바리아-붕따우(Bà Rịa-Vũng Tàu)성이 공식적으로 호찌민시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는 호찌민시가 도시 공간을 더욱 확장하고 전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선도하는 창조 경제 중심의 현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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