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저감 도시 후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후에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관광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특산품을 개발하면서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홍 응옥: 지엡 언니, 저 후에 여행 계획 중인데요. 요즘 후에가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언니가 최근에 다녀오셨다면서요?
지엡: 맞아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정말 멋졌어요! 이제 후에는 단순한 역사 유적지으로만 유명한 게 아니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역 사회와 연계된 관광에 집중하고 있더라고요. 정말 인상 깊었어요!
홍 응옥: 벌써 궁금해지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걸 체험할 수 있나요?
지엡: 그럼 이번 주 왓츠온에서 후에의 특별한 체험들을 청취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환경 보호 정신이 만나는, 정말 멋진 경험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홍 응옥: 네, 좋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이번주 ‘왓츠온’ 프로그램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래만입니다, 저는 홍 옹옥입니다.
지엡: 네, 그리고 저는 언제나처럼 지엡입니다. 응옥 씨, 이번 주 왓츠온에 다시 함께하게 되어 반가워요, 환영합니다!
홍 응옥: 네 여러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저감 도시 후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후에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관광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지역 특산품을 개발하면서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지엡: 이처럼 끊임없는 노력 속에서 후에시는 점차 ‘플라스틱 저감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습니다. 세계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가치에 걸맞게,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발전해 나가며 관광객들에게도 깊이 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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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쭈온(Đầm Chuồn) 탐험 – 플라스틱 절감 미식 체험
지엡: 첫 번째로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미식 투어 - 푸른 덤쭈온'입니다. 넓디넓은 석호 위를 배 타고 유유히 떠다니며, 장관을 이루는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등 어부들의 일상도 체험할 수 있답니다.
홍 응옥: 우와, 저는 이런 생생한 체험을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혹시 그 자리에서 바로 해산물도 먹을 수 있나요?
지엡: 물론이죠. 덤쭈온의 해산물은 잡자마자 바로 조리됩니다. 생선, 새우, 게 드리고 다양한 조개류까지 다양하게 맛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이곳의 수상 식당이나 홈스테이들도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인식이 아주 높아요. 도자기 그릇, 대나무 컵을 사용하고 일회용 플라스틱은 거의 쓰지 않는 걸 직접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서 물을 리필하는 것도 적극 권장하고 있답니다.
홍 응옥: 들을수록 빠져드네요! 자연을 만끽하고 맛있는 것도 실컷 먹고 심지어 환경까지 생각하다니! 요즘 저희 Z세대에게 딱 맞는 여행 스타일이에요. 그 순간은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여러분, 꼭 한 번 가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플라스틱 저감에 앞장서는 투이비에우(Thủy Biều) 마을
지엡: 덤쭈온 관광지뿐만 아니라 투이비에우 고대 마을도 한번 들러보실 수 있습니다. 마프랑 과수원과 전통적인 정원 건축물로 유명한 이곳은 평화로운 마을인데요. 이곳의 관광업체와 홈스테이들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홍 응옥: 현재 이 마을에는 15개의 관광 시설이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는 개인 물병이나 물건을 지참하도록 권장하고, 만약 개인 물병이 없을 경우에는 5곳의 무료 급수소에서 텀블러를 제공하고 물을 채워주는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자전거에는 비옷과 우산도 마련되어 있고, 요리 체험 투어에서는 시장 가방과 식품 용기를 제공해서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도록 돕고 있답니다.
지엡: 맞아요, 응옥 씨. 이곳은 재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무료 물 충전소도 운영하고 있어요.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보호에 나서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자연스럽게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되죠. 그렇지 않나요, 응옥 씨?
홍 응옥: 맞아요. 참 좋은 방법이에요. 고풍스럽고 평화로운 도시인 후에시가 녹색 관광을 선도하다니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이런 시도는 지속 가능한 여행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 같아요.
지엡: 정확해요. 후에는 단순히 유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 저감 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여행지로 도약하고 있어요.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죠. 응옥 씨도 후에에 가시면, 즐거움은 물론이고 새로운 배움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홍 응옥: 저도 그럴 거라고 믿어요. 이런 노력이 투이비에우 마을의 자연환경을 지키고 푸른 경관을 보존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여행 경험도 훨씬 더 풍부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청취자 여러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직접 방문해 보세요.
마을 자전거 투어와 지역 주민과의 교류 체험
지엡: 그뿐만 아니라 후에(Huế)시는 나무 그늘이 드리운 마을길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는 투어도 운영하고 있어요. 관광객들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평화로운 농촌 풍경을 감상하고 현지 가정에 들러 전통 수공예를 체험하거나 지역 음식을 맛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답니다. 이런 자전거 여행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방식일 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도 하죠.
홍 응옥: 저는 원래 자전거 타는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지엡 씨 말만 들어도 벌써 푸른 마을 길을 신나게 달리다가 정겨운 가정에 들러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맛있는 과자를 먹는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네요! 정말 마음을 정화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지엡: 맞아요, 응옥 씨! 이런 모든 활동들이 결국은 후에를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로 만들어가려는 하나의 목표로 이어지고 있어요. 이 자전거 코스는 흐엉강을 따라 낌롱(Kim Long), 푸쑤언(Phú Xuân), Thương Bạc (트엉박) 공원을 지나는데요, 자연 풍경이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환경 보호는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후에의 문화와 사람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홍 응옥: 이제 후에는 단순히 유산의 옛 수도가 아니라, 관광 분야에 서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멋진 경험을 놓치지 않도록 저도 조만간 후에 여행을 꼭 계획해야겠어요!
지엡: 응옥 씨라면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다녀오면 ‘플라스틱 저감 도시 후에’가 어땠는지, 꼭 저한테 이야기해 주세요!
홍 응옥: 하하, 당연하죠! 그럼 청취자 여러분은 어떠세요? ‘녹색 후에’를 함께 여행하며, 베트남 관광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지엡: 맞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후에시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관광’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홍 응옥: 이번 주 왓츠온에 함께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주 토요일, 새로운 여행의 매력을 함께 발견해요!
💦홍 응옥 + 지엡: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