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자, 그럼 더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 웅장한 자연 속에 흠뻑 빠져 베트남 소수민족의 짙은 문화적 색채를 탐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저희 ‘Whats On’과 함께 매력적인 고원 지대 빈리에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실까요?
지엡: ‘Whats On’ 청취자 여러분,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여러분, 요즘처럼 모두가 설 명절을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지내며 가족과 함께할 순간을 기다리는 때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음과 지혜를 일깨우는 새해 첫 나들이를 떠나는 설렘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응옥: 네, 맞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설 연휴 전까지 저희는 2026년 새해맞이 봄나들이를 위한 특별한 선택지이자 독특한 문화적, 정신적 가치가 담긴 여행지들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지엡: 만약 여러분께서 영혼을 ‘리셋’할 수 있는 곳, 대자연의 웅장함과 국경 지대의 고요함이 조화를 이루는 곳을 찾고 계신다면, 베트남 북부 해안 지방 꽝닌(Quảng Ninh)성의 빈리에우(Bình Liêu)면이 바로 그 정답입니다.
응옥: 그뿐만 아니라 빈리에우는 따이(Tày)족, 자오(Dao)족, 산찌(Sán Chỉ)족 등 현지 소수민족들의 따뜻한 환대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죠. 고산 지대 마을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퍼싸오(Phở xào, 볶음 쌀국수)’ 한 그릇이나 진한 풍미의 ‘커우뉵(Khâu nhục, 돼지고기 찜)’을 맛보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꼭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엡: 자, 그럼 더 망설일 이유가 없겠죠!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 웅장한 자연 속에 흠뻑 빠져 베트남 소수민족의 짙은 문화적 색채를 탐험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저희 ‘Whats On’과 함께 매력적인 고원 지대 빈리에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실까요?
응옥: 빈리에우면은 꽝닌성의 인기 관광지 하롱(Hạ Long) 중심에서 약 100km, 수도 하노이에서는 약 27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475제곱킬로미터가 넘는 넓은 면적을 가진 이곳은 대자연의 경이로움은 물론, 이 지역만의 독특한 소수민족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엡: 일 년 내내 시원하고 쾌적한 기후 덕분에 빈리에우는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안식처가 되어 줍니다. 이곳의 사계절은 마치 매혹적인 자연 소나타의 새로운 장(章)과도 같은데요. 봄에는 룩나(Lục Nà) 서낭당 축제나 소옹꼬(Soóng Cọ) 축제 같은 전통 행사와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특별한 문화의 무대를 펼치고, 여름에는 푸른 계단식 논 옆으로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 소리가 생명력을 가득 채웁니다.
응옥: 가을이 되면 빈리에우는 국경 도로를 따라 펼쳐진 하얀 억새꽃 물결로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느낌을 줍니다. 이어 찾아오는 겨울에는 코끝을 스치는 찬 바람과 함께 순백의 유차나무 꽃(Hoa sở)으로 물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햅쌀 축제(Lễ mừng cơm mới)의 풍성한 정이 있어 마음만은 무척 따뜻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하더라도 빈리에우는 원초의 아름다움과 넘치는 생명력으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지엡: 청취자 여러분, 빈리에우면을 말한다는 건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기적을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온화한 기후뿐만 아니라, 이곳은 도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죠. 응옥 씨, 만약 청취자분들께 빈리에우면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들을 추천한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응옥: 음 만약에 물의 신비로움을 좋아하신다면 케반(Khe Vằn) 폭포를 꼭 한 번 들러 보세요. 깊은 숲속에 숨겨진 이 폭포는 100m 높이에서 세 단으로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며, 하얀 물보라와 함께 대자연의 웅장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하늘과 구름을 손끝으로 느껴 보고 싶으시다면 ‘외로운 산’이라고도 불리는 까오리(Cao Ly) 산을 추천합니다. 해발 1,000m가 넘는 여덟 개의 봉우리를 품은 이곳은 10월부터 그야말로 구름 구경을 위한 이상적인 관광지입니다. 산 정상에서 밤샘 캠핑을 하고, 구름 바다 한가운데에서 눈을 뜨며 새해 첫 햇살을 맞이하는 순간은 마치 천국에 와 있는 듯한 특별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지엡: 그리고 해발 1,429m로 ‘꽝닌의 지붕’이라 불리는 까오씨엠(Cao Xiêm) 봉우리를 빼놓을 수 없죠. 산등성이를 따라 7km를 걷는 트레킹 코스는 여러분께 탁 트인 전경과 절대적인 고요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 정상에서 동북부 산악지대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온전히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지평선 너머 굽이굽이 이어진 산맥들은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거대한 초록빛 파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가장 경이로운 것은 눈앞에 보이는 풍경만이 아니라, 대자연의 평온함 속에 진정으로 동화되는 바로 그 느낌일 것입니다.
응옥: 그뿐만이 아닙니다. 이곳 주민의 96% 이상이 따이족, 자오족, 산찌족 등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여행객들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전통 의상과 정교한 손자수 문양을 가까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열리는 고산 지대 장터에 꼭 들러보세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그곳에는 각종 약재와 목욕용 잎, 야생 꿀, 귀한 산죽순 등이 가득합니다. 이 장터에 참여해 봐야만 여러분은 진정으로 이 국경 지대의 영혼을 접했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지엡: 까오씨엠 봉우리나 ‘공룡 능선(Sống lưng khủng long)’에서 고된 트레킹을 마친 뒤, 모든 여행자가 가장 원하는 것은 아마 붉게 타오르는 화로 옆에 앉아 산과 숲의 진한 풍미를 맛보는 일일 겁니다. 응옥 씨, 빈리에우의 음식은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미식가들이 “한 번 맛보면 발길을 떼지 못한다”고들 하죠?
응옥: 지엡 씨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저도 벌써 그 분위기가 그리워지는데요! 청취자 여러분, 빈리에우의 음식은 다양성과 창의성의 세계이며, 모든 요리에 흙과 숲의 숨결이 담겨 있답니다.
지엡: 이곳에는 알록달록한 오색 찹쌀밥(Xôi ngũ sắc)과 아주 유명한 토종닭(Gà bản) 요리가 있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응옥: 네, 맞습니다! 천연 야생 잎으로 물들인 찰지고 향긋한 찰밥을 노릇하게 구워진 육질 단단하고 달콤한 토종닭 구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거죠. 아니면 더 소박하게, 갓 튀겨 고소한 산간 계곡 생선 튀김을 싱싱한 라롯(Lá lốt) 잎에 싸서 드셔보세요. 잎사귀의 쌉싸름하고 고소한 맛과 생선의 단맛이 어우러져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지 못하실 거예요.
지엡: 듣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그럼 현지 장터에 가면 또 어떤 특별한 간식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응옥: 따이족의 ‘꼬옥모(Cooc mò)’라는 전통 음식을 꼭 드셔 보셔야 합니다. 소의 뿔을 닮은 작고 귀여운 모양 속에 만드는 이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또, 수제로 빚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에서 햅쌀 향이 가득 느껴지는 따끈한 볶음 쌀국수(Phở xào)도 빼놓을 수 없죠. 그리고 가장 특별한 건, 이름만 들어도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는 ‘것구(Gật gù)’ 쌀국수입니다. 누구나 한 입 먹으면 맛있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지엡: 빈리에우의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미각을 통해 문화를 발견하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요리에 이곳 소수민족 분들의 섬세한 손길과 따뜻한 환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까요.
응옥: 소박하지만 섬세한 고산 지대의 맛은 여러분의 새해 봄나들이 소나타에서 잊지 못할 감동의 선율이 될 것입니다.
지엡: 청취자 여러분, 이 풍성한 맛의 향연을 끝으로 오늘 빈리에우 여행 일기를 마치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랍니다! 오늘부터 설 연휴 전까지, 2026년 새해를 맞이할 또 다른 멋진 여행지들을 계속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응옥: 가장 찬란한 봄을 맞이할 준비, 저희와 함께해 주세요! 매회 방송마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오늘 저희와 끝까지 함께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곡으로 반 마이 흐엉(Văn Mai Hương)의 ‘Vườn hồng(장미 정원)’ 준비했습니다. 그럼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응옥 + 디엡: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