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방문하기 좋은 북부 지방의 신성한 사원들

(VOVWORLD) - 설연휴도 끝나고 휴가 후 첫 출근하는 주 어떻게 보내셨어요? 아마 설의 여운이 오직 남아 있을 것 같네요. 

지엡: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VOV5 한국어 프로그램 토요일의 특별한 코너 What’s on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응옥지엡이고요 오늘도 저와함께 윤지언니도 함께 계십니다. 

윤지언니: 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김윤지입니다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베트남의 독특한 매력을 알아볼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설연휴도 끝나고 휴가 후 첫 출근하는 주 어떻게 보내셨어요? 아마 설의 여운이 오직 남아 있을 것 같네요. 

지엡: “정월은 노는 달이다”라고 베트남 사람들은 이렇게 알고 말을 하곤하는데요 그래서그런지 음력 1월달에 베트남 사람들이 시간이 있을 때마다 가족과 같이 여행을 가고 특히 절이나 사원에  많이 방문합니다. 한국도 베트남처럼 불교를 선호하는 나라라고  알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맘때쯤에 사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맞아요? 

윤지언니: 네 맞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특히 불교 신자들은 새해에 자신과 가족의 평안, 재복,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절을 찾아 가기도 합니다.

새해에 방문하기 좋은 북부 지방의 신성한 사원들 - ảnh 1

지엡: 네, 그렇다면 오늘은요 저와 윤지언니는 청취자 여러분께 새해에 방문하기 좋은 북부지방의 신성한 사원들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저희가 제공한 정보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윤지언니: 첫번째로 언급해야 할 곳은 바로 “베트남 불교의 조국” 옌뜨(Yên Tử) 사원입니다. 꽝닌(Quảng Ninh)성, 우옹비(Uông Bí)시에 위치한 옌뜨사원은 베트남의 영적 지도에서 중요한 명소로 신성한 땅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옌뜨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명소이기도 합니다. 예뜨사원은 항상 구름 덮인 옌뜨산에 위치해 베트남에서 가장 큰 청동사원로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은 평안을 구하고 명미한 풍경을 정복하고 감상하기 위해 이 곳에 찾아옵니다. 

지엡: 하노이에서 약 100km, 닌빈시에서 18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이딩(Bái Đính) 사찰은 가장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이 사찰은 닌빈성, 자 비엔(Gia Viễn)현, 자 신(Gia Sinh)읍, 신 즈억(Sinh Dược) 마을에 위치합니다. 여전히  쌀쌀한 날씨지만 음력 정월부터 3월까지는 바이딘에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음력 첫날에는 바이딘 사찰의 축제 기간이기도 합니다. 1월 6일 새해 첫날에 문을 연 바이딩 사찰은 음력 3월 말에 축제가 끝납니다. 

윤지언니: 최근에 빈푹성 땀다오(Tam Đảo)현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지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땀다오에서 또한 영적으로 유명한 떼이티엔(Tây Thiên) 사원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매력적인 떼이티엔은 부처님의 영험한 곳일 뿐만 아니라 사방 방문객의 마음 사로잡은 평화로운 산수풍경도 있습니다. 이곳에 방문하면 관광객들은 새벽녘의 아늑한 봄바람, 마치 여름처럼 정오의 따스한 햇살, 오후의 은은한 가을 공기, 그리고 어둠이 내리면 겨울의 쌀쌀함 등 사계절의 여유를 하루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새해에 방문하기 좋은 북부 지방의 신성한 사원들 - ảnh 2

지엡: 북부지방에 가장 신성한 사원들이면 박닌성 바 쭈어 코(Bà Chúa Kho)사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위 세 개의 절에 가면 방문객들이 주로 평안을 빈다면, 바 쭈어 코 사원에 온 방문객은 평안,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의 공명과 재물을 빕니다. 특히, 사람들은 “연초에 빌고 연말에 갚다”라는 관념을 가지고 바 쭈어 코에게 사업 자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면 한 해동안 순탄하고, 발복하고 풍성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윤지언니: 네 방금 저와 지엡씨는 여러분께 베트남 북부지방들의 신성한 사원들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참고하시고 가족, 지인들과 방문해보세요. 

지엡: 네 그리고 어디 가셔도 꼭 5K 원칙을 준수하시고 사원 같은 곳에 방문하신다면 정장하게 따뜻하게 입어 다니세요. 

윤지언니: 오늘의 What’s on 코너가 마쳐야 할 시간이 되는데요 청취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주말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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