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고문에 따르면 인도-태평양 지역의 불꽃 튀는 전략적 경쟁과 전례 없는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아세안은 한 해 동안의 효과적인 활동으로 지역 결속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2020년 아세안 의장국 베트남은 올해 아세안의 성공에 매우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 기고문은 2020년 중 항해나 전통적 안보에서부터 경제, 무역, 포스트 코로나 회복 계획과 함께 세계적 혁신 촉진 계획에 이르기까지 베트남의 다방면적 기여를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베트남은 포스트 코로나 회복을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아세안을 연결하는 데 고군분투했으며, 이는 2020년 아세안의 표어인 “단결과 대응”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은 아세안을 중심으로 한 각 활동을 통해 아세안이 협력의 길로 향하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여러 국가의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0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베트남은 아세안이 코로나19의 도전을 극복하면서 회복의 길에 안착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