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옥황상제 비어 대축제, 수천 명의 신자 유치

(VOVWORLD) - 2월 17일 즉 갑진년 정월 8일 떠이닌성 호아타인(Hoà Thành)시 떠이닌성 까오다이(Cao Đài)교 성당에서 떠이닌 까오다이교 교회는 2024년 갑진년 옥황상제 비어(Vía, 영혼) 대축제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까오다이교의 가장 중요한 의례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수천 명의 베트남과 국제 까오다이교 신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2024년 옥황상제 비어 대축제, 수천 명의 신자 유치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한 쩐 르우 꽝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지난 기간 까오다이교가 베트남의 전통문화 가치를 보존하고 발휘하며 신자들과 성직자들이 베트남 민족과 동행하도록 호소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리는 국민의 신앙‧종교 자유권을 존중한다는 베트남 국가의 일관적인 정책을 강조하기도 했다. 부총리는 또 떠이닌성 까오다이교 성당을 비롯한 각 종교들이 종교 활동을 전개하면서 국가 건설‧발전 사업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부총리는 떠이닌성 까오다이교 교회 대표부와 성직자들, 신자들이 계속해서 까오다이교의 좋은 가치를 지키고 발휘하면서 당의 노선과 주장, 국가의 정책을 준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1926년에 창시됐을 때부터 현재까지 100여 년 동안 까오다이교는 현재 베트남에서뿐만 아니라 세계 일부 국가에서도 교세를 넓히고 있다.

2024년 옥황상제 비어 대축제, 수천 명의 신자 유치 - ảnh 2행사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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