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언론 “베트남과의 협력 전망이 밝다”

(VOVWORLD) - 5월 26일 ABC Color 파라과이 주요 일간지는 지난주에 이루어진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하비에르 기메네스(Javier Gimenez) 장관의 베트남 방문을 평가한 기사를 올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두유와 고기 등 농산물에 있어 파라과이의 잠재적인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에 열린 베트남 상공부 응우옌 홍 지엔 장관과의 면담에서 기메네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번 베트남 방문은 향후 베트남 기업단의 파라과이 방문을 촉진하고 양측 간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현재 파라과이는 중남미에서 베트남의 10대 무역국 중 하나이다. 2023년 쌍방 매출액이 2억 8천만 달러를 초과했고 2022년에 비하면 2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파라과이에 주로 커피, 운동화, 선풍기, 고무, 도자기 상품, 봉제품, 죽세품 등을 수출한 반면 파라과이에서 소고기, 가죽, 목판 등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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