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단체는 6~7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베트남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도착할 예정이다. 일단, 하노이에 나흘간 머물고 나서 닌빈과 하롱베이(꽝닌)로 이동해 관광한다. 일정의 주요 관광지는 이 3개 도시 내 명승지로 밝혀졌다.

4,500명의 관광객은 200~400명으로 나눠서 InterContinental Hanoi Landmark72, Meliá Hanoi, Movenpick Living West Hanoi, Pan Pacific Hà Nội, Novotel Hanoi Thai Ha 등 하노이 내 4~5성급 호텔에서 체류한다. 해당 관광객들의 문화적 종교적 특징으로 인해 음식 제공 업무는 특별히 신경을 쓰는 문제로 여겨진다. 이 단체 관광객이 머무는 호텔들은 전통적 인도식 요리, 채식 등 다양한 식단을 마련해 두었다. 일부 호텔은 인도 음식 요리사를 준비했다. 이 외에 퍼(쌀국수), 분 까( 튀긴 생선과 국수, bún cá), 짜 가(chả cá) 그리고 봉(Vòng) 마을의 꼼(햅쌀, cốm)으로 만든 디저트 등도 메뉴에 포함시켜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4,500명의 인도 관광단이 베트남을 찾은 것은 중요한 진전으로서, 베트남으로 찾아오는 인도 관광객이 날로 많아지는 배경 속에서 관광과 국제적 행사를 개최하는 데에 매력적인 관광지가 된다는 베트남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