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22일 화상으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미국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이 회의는 미국의 위상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구 온실효과의 영향을 막는 데에 세계의 공동노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세계 각국 40명의 지도자들에게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화상 회의에 참석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중 전세계 온실가스의 80%를 배출하는 17개국의 지도자들이 참여한다. 전문가들이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데에 인류가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고 평가하는 가운데 이 회의는 연말 영국 글래스고에서 예정된 26차 유엔 기후회의에 대한 준비로 간주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이 회상 회의에 참여하고 발표한다. 베트남 측은 이번 회의가 각국 지도자, 기업, 그리고 사회 기구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논의하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는 기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