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농업농촌개발부 농산시장개발가공국에 따르면, 6월 쌀 수출량은 40만9천 톤과 2억7백만 달러에 달했고, 2020년 상반기 6개월간 쌀 수출량은 약 350만 톤과 17억 달러에 달해, 2019년 동기 대비 각각 4.4%와 17.9% 증가했다.
(사진출처: 베트남 통신사) |
올해 초 5개월간, 베트남의 쌀 수출 대상국 1위는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물량 130만 톤을 수입하는 필리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베트남 쌀 수출 가치가 급증한 시장은 18배 증가한 세네갈, 3배 증가한 인도네시아, 2배 증가한 중국 등이 있다. 연초 5개월간 쌀 수출 평균 가격은 1톤 당 485달러로, 2019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농산시장개발가공국에 따르면, 쌀 수출 전망은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협정에 따르면, EU는 베트남에 매년 8만 톤의 쌀을 할당하고, 싸라기의 경우에는 완전 자유화가 된다. 3년에서 5년 이후부터는 쌀 제품에 대한 관세가 0%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