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올해 베트남 GDP 성장률 6.9%로 상향

(VOVWORLD) - 세계적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GDP 성장이 전망되는 베트남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SBC는 2022년 베트남의 GDP 성장률 전망을 6.9%로 상향 조정했다. 팀 에반스(Tim Evans) HSBC 베트남 CEO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베트남 GDP는 7.7%로 지난 11년 동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수요가 회복되고 생산이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수출은 역사적으로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팀 에반스 CEO는 HSBC의 전망을 설명하면서 이달초 S&P가 베트남 신용등급을 상향한 후 무디스가 베트남의 신용등급을 BA2로 상향조정해 현재 베트남은 투자 수준만 한단계 낮다고 말했다. 핏치(Fitch) 또한 현재 베트남을 BB 단계로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8월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52.7을 기록하며 제조업 상황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베트남의 GDP 성장률이 개선됨에 따라, 베트남은 2030년까지 독일과 영국을 제치고 세계 10위 글로벌 소비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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