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IN HARMONY” 베-한 미술 전시회
(VOVWORLD) - 1월21일 오후 하노이, Nguyen Du거리 49번지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는 Văn Dương Thành (반 쯔엉 타잉)화백과 한국 Julia Oh 화백이 함께 소개하는 “Vision in Harmony”라는 베-한 미술전시회가 열렸다. 이는 베-한간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면서 특히 미술 분야를 포함하는 문화외교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반 쯔엉 타잉은 스웨덴과 베트남에서 거주하는 유명한 아시아 화가들 중 한명 이다. 그녀의 작품들은 베트남 미술박물관, 싱가포르 미술박물관, 스페인 문화센터 등과 같이 여러 나라의 큰 기관들에서 수집되고 전시되고 있다. 하노이 홍학과 고건축을 주제로 하는 초봄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반 쯔엉 타잉 화가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시회는 베트남 – 한국 간의 관계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는 문화 가교가 될 것입니다. 제 그림은 음악 속에 그려졌습니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제 그림 속에서 음악과 미술의 두 요소의 조화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초대 주한 베트남 대사를 지낸 전 외교부 차관 Nguyễn Phú Bình (응ㅣ웬 푸 빈)은 개막식에 참여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전 Julia Oh에 대해 아주 감탄합니다. 그녀는 그림을 그린 지 1년밖에 안 되었지만 아름다움 작품, 특히 베트남 자연이 담긴 그림을 많이 그려 왔습니다. 저도 미술을 공부한 사람입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도 어려운데, 이러한 전시회까지 여는 것은 그 만큼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화가 두 분의 재주와 심혈에 더욱 감탄합니다.
한국 친구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은Julia Oh화백. |
Julia Oh화백은 "Vision in Harmony"전시회를 통하여 본인 작품이 공감과 치유에 대한 그림들로서 기억에 남을 것을 희망한다.
제 그림들의 주제는 주로 자연입니다. 저는 베트남을 아주 좋아해서 하롱 풍경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저는 미술 애호가들이 저의 화필에서 인간을 위한 하느님과 자연의 은혜를 느낄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전시회는 1월2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