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VOV1의 작품 ‘보푹(Bố Phúc)’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VOV 방송국의 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리야 보야르(Olya Booyar)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 콘텐츠부 라디오방송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가 심사를 직접 봤지만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저에게 큰 놀라움을 안겨줬습니다. 자연 보호 그리고 삶 속 영웅들을그린 작품을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작품들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져 심사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인물의 목소리를 활용하는 방식이나 또 노래하는 방식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VOV의 1개 작품과 중국 방송국 3개 작품이 결승에 진출했는데 VOV의 작품이 수상했어요. 매우 경이로운 일입니다."

자바드 모따기(Javad Mottagi)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 사무총장은 VOV가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VOV는 수년간 아시아 태평양 방송연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저희는 VOV의 협력과 파트너십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VOV뿐만 아니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회원들이 있지만 앞으로 나아갈 길은 협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전을 기회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협력하고 대화하고 또 공유할 것입니다."